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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시는 8~9살부터 진행되어 14~15살이 되면 시력이 거의 고정됩니다.
성인이 될 때까지(만 20세 전후) 눈은 계속 나빠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는 몸이 성장하듯이 안축장도 자연스럽게 길어지기 때문입니다. 근시는 안축장이 길어져서 생기는 축성 근시가 대부분입니다. 어렸을 때는 안구의 앞부분이 성장하기 때문에 유동성이 있어 개선 될수 있지만, 점점 나이가 들수록 안구의 뒷부분이 성장하여 유동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개선이 점차 어려워집니다. 거꾸로 생각해보면 초등학생(안구의 앞 부분이 성장하는) 시기에 눈을 잘 관리하는 것으로 근시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는 말이 됩니다. 또한, 안축장은 유전적인 성질을 지녔기 때문에 부모 중 한 명이라도 고도 근시라면 아이 또한 근시나 고도근시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고도 근시는 성인이 된 후에 시력 교정수술도 어려워 고도 근시가 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포탑안과에서는 자녀의 안축장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측정하여 안구 성장과 근시의 진행 속도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세심하고 정확한 진료를 통해 근시의 진행을 늦추거나 고도근시가 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